책이다


책이다


술은 마셨으나 취하진 않았드아 웃었다

1

대학생 땐가 집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더니 나이 좀 있으신 듯한 어르신이 말씀하신다.

- 거기 영식이네지?

- 영식이네 아닙니다.

- 영식이네 아니야?

- 네, 아니에요.

- 영식이네 번호인데 영식이네 아니야?

- 네, 아니라구요.

잠시 정적이 흐른 후 어르신이 하신 말씀.

- 그럼 영식이네는 몇번이야?




2

재작년인가 새벽에 걸려온 전화, 잘 안 들리는 목소리로 웅얼웅얼.

잘 안 들려서 뭐라고요, 크게 말하세요 했더니 들려오는 뭘 씹어대는 듯 느려터진 목소리.

- 여... 여기... 요기는... 요기는... 황... 황진이 노래방...

- 대리 아닙니다. -_-;;;;;

10월 5일에서 왔습니다. 말했다

가지 말아요. enat님...

걱정 마. 9월 28일에는 돌아올게.

어라? 뭔가 이상하다?

괜찮아, 아직 세시간 밖에 안 지났어.

벌써 삼일이나 지났어...

빨리 포스팅을 해야지. 이제 28일이 1시간 밖에 안 남았어.

오오~ 드디어 enat님의 28일 포스팅을 보게 되는군요.
enat님이 그럴 사람이 아닌데 뭔가 문제가 있었을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...
enat님 얼굴이 잘 안 보...
아... 하늘에서 천사님이 내려오...

고양이만 알고있는 4차원 세계 웃었다

사실은 전자제품
이세계로부터의 소환
패션리더
집은 내가 정한다
인간계 정복
사실은 먹고나면 몰래 보답을 한다고 한다...
마이볼

1 2 3 4 5